‘호날두 결장’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호날두 논란 본 후기 – 날강두가 된 남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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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선수, 내가 마음 속에서 응원하는 인물을 Star, 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볼 수는 있지만 가까이서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그 스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그 스타의 팬이라면 어떤 값어치를 지불하고도 그 기회를 얻으려고 한다.

그런데 그 팬의 마음을 새까맣게 불태워버린 사건이 생겼다. 바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의 친선 경기였다.

세계적인 스타이자 리빙 레전드인 호날두. 물론 유벤투스라는 팀은 전세계적으로 유명 스타들로 채워진 축구 클럽이지만 팬들이 원했던 별중의 별은 호날두였다.

한국에도 어른 아이 할 것없이 팬들이 많은데다가 ‘메시가 최고냐 호날두가 최고냐’라는 글이 올라오면 댓글라시코가 펼쳐질정도로 엄청난 싸움이 일어난다. 

심지어 아이즈원 장원영이 팬에게 받은 설문지에도 메 VS 호 질문이 있었고 장원영은 호날두를 체크하려다가 논란을 걱정한 안전요원이 이를 막았다고할 정도였다.

그런 호날두가..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짓밟았다. 도대체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 1시간 경기 지연

교통 체증등의 이유로 1시간이나 경기가 지연되었다.
유벤투스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지라 이에대해 관중들 또한 수긍을 하는 이유였다. 

하지만 더페스타의 말에 따르면 빡빡한 일정을 소화가능한다고 했던 것은 유벤투스 측이라고 한다. 게다가 호날두는 대신 경기에 집중하고 싶어 팬미팅, 팬사인회 등을 패싱해버렸고 유벤트스 본인들이 경기에 출전하게 협의를 봤는데 이렇게 지각을 한다??? 

유벤투스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ㅈ으로 본거다.

– 호날두의 노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 45분을 출전했어야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팬 사인회는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빠지고 정작 경기는 컨디션문제 때문에 빠졌는데.. 다음날 런닝머신 뛰는 모습을 공개하며 모두가 거짓임이 밝혀졌다.

이번 경기를 주선한 더페스타의 경우 자기들이 호날두 출전을 알리지않고 연맹 측에서 공개했다며 ‘남탓’을 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컨디션 탓도 웃기다.. 그럼 시즌 중에 이런 이벤트 경기에 뛰게 된 K-리그 선수는 도대체 뭐가 되는가.. 그야말로 ㅈ으로 보는거다.

아니면 사리가 이런 ㅈ밥같은 경기에 호날두 투입했다가 다치면 위약금보다 더 큰 손해니깐 이런 판단을 했거나.. 

호날두는 마지막까지 미안한 기색과 인사 없이 나갔고 한국의 거의 모든 팬들은 등을 돌렸다. 심지어 호날두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조차도 눈물을 흘렸다.

사진을 자세히보면 귀고리도 끼고 있다. 출연 자체를 할 의지가 없었다는 거다.

– 터무니없는 가격과 거지같은 가성비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다. 잘 보이지도 않는 3등석이 3만원에다가 프리미엄존은 40만원이다.

그런데 40만원을 내고 편히 경기를 보느냐??

그것도 아니다. 40만원을 내놓은 팬들은 쭈구려 앉아서 불편한 모습으로 밥을 먹어야만 했다. 차라리 애슐리에서 4만원내고 밥먹는게 훨씬 나을 정도였다.

왜 돈을 내고 이런 찬밥신세를 당해야 하는가?? 팬들은 정말 호날두 한명을 위해서 시간과 돈을 버리고 수모를 겪어가며 기다렸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를 저버렸다.

– 사리의 거지같은 사과

팬들의 분노에 다시금 불을 지른것은 유벤투스 감독 사리.

미안한다는 말이 아니라 항공료 낼테니 와라 라는 투의 말은 그야말로 비꼬기의 정석이었다.
이탈리아식의 사과 방식일 수도 있을지모르나. 정확한 워딩으로 사과를 했어야했다.

이건 유벤투스 팬이라도 쉴드 치기가 힘들 것이다.

그 외에도 뭐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라든가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다.

– 이후 수습하려는 더페스타

더페스타의 수장 로빈 장은 ‘유벤투스가 방한해서 사과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과연 누가 올것인가가 주안점이 되겠다.
현재 한국 팬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호날두 본인 또는 그에 준하는 이름값을 가진 인물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오든가 크게는 네드베드 부회장 급은 와야지 팬들의 분노가 사그러들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대충 총알받이 임직원 한명쯤 보낼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보상하겠다는 말.. 저런 되도 않는 말은 호날두 부상에 비해서는 껌값이니 돈으로 퉁치겠다는 말로밖에 들리지가 않는다.

몇몇 사람들은 ‘사과 한다고 했고 저런 위대한 선수가 오는데 감지덕지 할것이지’라는 입장을 가지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을 욕하기도 했다.

필자 또한 직관하지 않았지만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 또한 직관러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이나 공산주의자일 것이다.

이 경기를 직관한 사람은 큰 돈을 줘가면서 큰 시간을 써가면서 가까운 곳, 먼 곳 할 것 없이 올라온 사람들이다. 호날두 한 사람을 보기 위해!!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사람이다. 자본주의에서 당연한 일을 한 사람들을 비난하는게 과연 정당한 것일까?

– 마무리하며

이번 주 내로 유벤투스가 어떤 식으로 사과하는지 확인해봐야겠지만.. 한번 등돌린 팬들의 마음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방한해서 사과한다 하면 되었지 그럼 얼마나 더 사과해야하나’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번 깨진 신뢰는 복구하기 힘들다. 그 깨진 신뢰를 복구하려면 정말 진정성어린 사과와 팬들에 대한 큰 보상이 있어야할 것이다.

‘한국 대통령이 거지같아서 코리안 패싱을 한 것이다’라는 의견도 보았다. 이런 개소리 집어치우고 한국팬들을 ㅈ으로 본 호날두에 대해서 우리는 정당한 비판을 해야할 것이며 유벤투스에게도 정당한 항의를 통해 본인들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일깨워줘야 할 것이다.

2019년 7월 메호대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호날두에서 날강두가 된 남의 형!

앞으로 호날두를 응원하는 일과 유벤투스를 주목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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