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통모짜 와퍼 먹어 본 후기

0
190

주말에는? 또는 여름에는 뭔가를 해먹기가 귀찮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주말에는 항상 먹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햄버거이다.

롯데리아는 유로피언 프리코 치즈 단종 이후로 별로 땡기는 메뉴가 없고.. 맥도날드는 집에서 먼 거리에 있다. 그래서 시켜먹기가 힘들지만 적당한 거리에 배달이 가능하며 맛까지 더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데 그게 바로 버거킹이다.

그 와중에 버거킹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바로 통모짜 와퍼 & 통모짜 X 되시겠다.

사실 통모짜 와퍼와 통모짜 X의 차이는 그닥 없어 보인다. 그림상으로도 뭐로도.. 패티 차이가 좀 있다고 하는데.. 뭐 새우버거 패티랑 불고기 버거 패티 차이도 아니고 비슷한 맛일거라고 추측한다.

뜯어보면 이런 모양이다. 빵 사이에는 고기 패티와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 패티, 토마토, 양상추 + 매콤 소스가 위치해있다.

와이프는 매운 것을 잘 못먹는데 한입 먹어봤다가 맵다고 난리를 쳤다.

 

한입 베물었더니 이런 모양이 나온다. 내가 시킨 버거킹이 잘못된건지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보다는 치즈가 늘어니자 않는다. 배달하는 도중에 식은건지.. 비가와서 그런걸까???

어쨋든 예상했던 치즈늘리기는 나오지 않았다.

패티와 치즈를 맛보다고면 막판에 알싸한 매콤함이 뒤를 때린다. 그 알싸한 매콤함은 롯데리아에서 나온 스모크 치즈버거의 그것과 흡사해보였다.

와이프는 2입만 먹은 채 나에게 남은 와퍼를 넘겼다.

한번도 햄최몇 도전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깨달았다. 나는 감자튀김이 없다면 와퍼 2개정도는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부드러움 뒤에 달려드는 화끈한 맛!

정말 이 문구가 딱인 맛이었다. 치즈 패티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롯데리아 모자렐라 인 더 버거의 아성을 넘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 약간의 느끼함을 매콤한 소스로 상쇄시키려고 했으나 농도가 조금 센 느낌이었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에게는 곤욕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냥… 먹던 콰트로 치즈버거나 먹어야겠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